연예
BMK, “남편 연금 안정적인데...달러 올랐으면 좋겠다”
입력 2012-03-15 00:5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가수 BMK가 남편이 자신과의 결혼을 위해 직업을 포기한 사연을 밝혔다.
‘글로벌아내 특집으로 진행된 1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소울국모 BMK가 직업군인 출신의 남편과의 결혼스토리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BMK는 남편이 블랙호크 조종사였는데 사성장군이 타는 블랙호크를 개인적으로 띄우진 못하고 착석은 해봤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남편이 결혼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한국으로 왔다. 다음 해에 아프가니스탄 발령이 계획된 상태여서 직업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결혼을 할 수 없는 여건 이었다”며 남편의 희생을 밝혔다.

BMK는 남편이 그녀와의 생활을 위해서 은퇴를 하고 현재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새로운 직업을 찾고 있음을 전했다.
BMK는 연금이 나와 그것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연금이 자립할 수 있을 만큼 나온다. 오래 복무해서 연금이 안정적이다”라면서도 얼른 달러가 올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의 MC들의 폭소케 했다.
이날 BMK는 이국적인 외모와 다르게 부족한 외국어 실력을 밝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