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은 압력밥솥으로 떡볶이를 만든 어떤 이의 참극을 담았다. 밥솥 안 떡볶이가 압력을 못 이겼던지 뚜껑이 닫힌 채로 폭발하고 만 것이다. 뚜껑과 그 주변은 붉은 떡볶이 국물로 물이 들었다.
이 뿐이라면 걸레를 들어 재빨리 상황을 마무리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천장이다. 어찌나 높이 치솟았던지 천장의 벽지마저 시뻘겋게 물이 든 모습. 폭발 당시의 위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엄마 오면 큰일났다.” 압력밥솥에 떡볶이 해 먹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냄비의 소중함이 느껴진다.” 과한 실험정신이 부른 최후.” 등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전하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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