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로야구·배구 승부조작 31명 처벌
입력 2012-03-14 21:26  | 수정 2012-03-15 14:40
프로스포츠 승부조작과 관련한 혐의로 선수와 브로커 등 모두 31명이 처벌을 받았습니다.
대구지검은 11명을 구속기소하고 1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 소속 4명은 군 검찰이 구속 기소했습니다.
남자배구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자배구와 프로야구가 각각 2명입니다.
조작 방법은 배구의 경우 불안정한 리시브와 토스, 엉뚱한 스파이크를 해 도박에서 원하는 점수차를 맞춰줬고, 야구의 경우 1회 고의 볼넷을 내주는 식이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