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에 '제동'
입력 2012-03-14 21:24  | 수정 2012-03-15 00:28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에 강력하게 제동을 걸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쿼터가 무역규정 위반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중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은 국제 무역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세계 무역시장이 공정하게 작동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EU, 일본의 WTO 중재 요청을 통보를 받았다"며 "규정에 따라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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