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해킹한 10대 일당 검거
입력 2012-03-14 15:44 
지난달 20일 통합진보당 홈페이지를 해킹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18살 박 모 군과 18살 최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군 등은 자신의 경북 경산시 자택에서 통합진보당 홈페이지를 해킹해 사이트 배경화면에 인공기 이미지를 올리고 이정희 공동대표의 얼굴을 '김정일 사망소식에 오열하는 북한주민'이라고 합성한 바 있습니다.
박 군 등은 체포 직후 호기심에 범행을 했다고 밝혔고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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