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지호, 김치 사업으로 대박 내더니 피자 사업까지
입력 2012-03-14 15:40 

김치사업으로 대박을 낸 오지호가 이번엔 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한다.
남자에프앤비 측은 외식 피자 브랜드 '남자피자'가 지난해 5월 강남 삼성점을 오픈, 시범운영을 거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맹점 사업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남자피자는 지난해 방영된 올리브tv ‘맛있는 남자에서 창업에 관한 노하우, 창업 에피소드, 남자브랜드 멤버 간의 스토리를 공개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오리지날 뉴욕스타일 피자로 팬 피자보다는 얇지만 이탈리아 피자보다는 두껍고 쫄깃한 도우를 비롯해 심플한 토핑과 담백한 100% 자연산 치즈, 전용소스 맛이 특징이다.

오지호, 김치영, 오병진은 직접 뉴욕을 방문해 현지에서 가장 유명한 그리말디 피자, 지구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룸바르디스 피자, 존슨 피자 등의 원조 매장에서 제조과정 및 노하우를 전수 받아 레시피를 보완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자에프앤비 김치영 대표이사는 남자김치의 성공적인 경영과 정직함을 바탕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도 남자 열풍을 선도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차별화된 전략과 맛으로 또한번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자피자는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현재 강남 삼성본점에 이어 삼성역 포스코점으로 직영점을 확대한다. 올해 안에 1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목표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