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외국계 기업 세무조사 축소"

김문수 국세청 차장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축소해 세무간섭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외국계 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어 "한국의 경제회복과 성장에는 외국계 기업의 역할이 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과세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외국계 기업의 공통관심사인 이전가격 과세 문제와 관련해 정상가격산출방법 사전승인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암참 등 외국 상공회의소와 IBM, GE 등 외국계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