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쌈디, 시트콤으로 연기 데뷔 `래퍼 지망생`
입력 2012-03-14 12:31 

슈프림팀의 멤버 사이먼 디(쌈디)가 시트콤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쌈디는 4월 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방송예정인 MBC 새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래퍼가 꿈인 '쌈디'역으로 출연, 2007년 가수 데뷔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전형적인 부산 사나이로 마초적 근성이 강한 '쌈디'는 방송국에 가까운 가게에서 일을 하며, 언젠가는 방송 관계자의 눈에 들어 래퍼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사는 솔직한 청년이다.
'쌈디'와 시골에서 상경한 ‘소민, ‘김수현의 남동생이자 무식한 문제아 ‘경표는 남 걱정하는 것을 취미로 삼아, 함께 모여 남들 걱정을 하는 ‘걱정 3인방으로 불린다.

MBC 새일일시트콤 '스탠바이'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다루는 작품이다. 예능PD, 작가, 아나운서 등 다양한 방송국 사람들을 통해 직장인들의 고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소심한 아나운서 ‘류진행(류진), 엉뚱남 ‘이기우, 예능국 PD ‘김수현, 순수소녀 ‘정소민, 킹카 고등학생 ‘임시완,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박준금, 방송 작가 ‘김연우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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