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는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열린 OCN 액션 드라마 ‘히어로 제작보고회에서 작품 제의를 받고 시간과 공을 많이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악역 전문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악역을 많이 맡는다, 가족들의 반응은?”이라는 질문에 특별히 부담감은 없었다. 그저 맡은 역할에 충실할 뿐 다른 생각은 하지 않는다. 가족들 역시 작품을 임하는 것 자체에 고마움을 느끼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최철호는 지난해 7월, 음주 폭행 및 거짓말 파문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영웅들이 악당을 소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히어로 액션 장르다.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의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부재한 세상에 맞서는 흑철(양동근)의 이야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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