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GV에서 열린 OCN 액션 드라마 ‘히어로 제작보고회에서 사실 다시는 액션을 안 한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번 작품을 다시 선택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액션 연기에 대한 어려움이 있고 터치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사실 고민했다. 추위도 사실 어려웠다”며 다행히 제작진, 액션 팀들이 워낙 잘 해줘서 생각보다 크게 힘들지 않게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배우 한 채아 역시 사실 겁 없이 그냥 뛰어들은 것 같다”며 액션 신을 소화하며 다치기도 하고 병원 신세도 져야 했다. 울기도 많이 운 것 같다”고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무술 연마는 물론 다양한 운동을 통해 액션신 촬영 준비를 했다”며 이전에 액션스쿨에서 3~4개월 임한 바 있고 운동신경이 워낙 탁월해 비교적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영웅들이 악당을 소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히어로 액션 장르다.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의 도시 무영시를 배경으로 선과 악이 뒤섞이고 정의와 양심이 부재한 세상에 맞서는 흑철(양동근)의 이야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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