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인 "기름 값 올라도 이란 공격 찬성"
입력 2012-03-14 11:27  | 수정 2013-10-08 15:24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유가가 상승해도 이란을 군사 공격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가 미국 성인 천84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명확한 경우 군사 공격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란과의 갈등으로 유가가 상승하더라도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지지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3%에 달했으며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지지자도 62%였습니다.
입소스 측은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70%가 공화당 지지자라고 답한 사실을 지적하며 "공화당 지지자들은 역사적으로 국방에 강경한 태도를 가져왔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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