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일우는 마지막 촬영이 진행되던 용인 MBC 드라마 세트장에서 오른손 검지 손가락에 상처를 입는 부상을 당했다. 상처는 손가락 마디에 2cm 가량의 살점이 패여 뼈가 보일 정도로 깊었지만, 마지막 회 주요 장면 촬영이어서 부상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촬영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많은 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하는 장면에서 부상을 입게 된 것 같다”면서 그럼에도 별 내색 없이 묵묵히 촬영에 임하는 정일우의 모습을 보며 역시 프로의식이 남다른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해품달은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둔 채 14일과 15일 밤 각각 19회, 2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