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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런던올림픽 미국대표 단장
입력 2012-03-14 08:38 
미국 백악관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런던올림픽 개막식에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이런 백악관 발표를 전하며 "미국의 퍼스트레이디가 올림픽 대표단을 이끄는 게 전통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재임하던 2006년에는 로라 부시가 토리노 동계올림픽 미국 대표단장을, 클린턴 대통령 시절인 1994년에는 힐러리 클린턴이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단장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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