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은 패션잡지 ‘보그 인도판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양익준의 ‘똥파리, 장 피에르 주네의 ‘아멜리에, 길예르모 델 토로의 ‘판의 미로 같은 영화들을 좋아한다”며 그 중에서도 ‘똥파리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양익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똥파리는 용역 깡패 상훈(양익준 분)이 여고생 연희(김꽃비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주요 상을 휩쓸면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엠마 왓슨은 미국 명문대학 출신의 엄친딸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여배우 중 한명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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