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인 '군사력 최강국' 인식 13년 만에 최저
입력 2012-03-14 02:25 
미국이 세계 최고의 군사강국이라고 생각하는 미국인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18세 이상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4%가 '미국이 세계 제1의 군사력을 가진 나라'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1999년 이후 13년 만의 최저치로, 지난 2010년의 64%보다 10%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미국의 국방력을 평가하는 문항에서는 54%가 '대략 적정하다'고 답했으며, 32%는 '충분히 강하지 않다', 13%는 '필요 이상으로 강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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