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주민 3만여 명, 국외 탈출
입력 2012-03-14 02:18 
시리아 주민 3만 명 이상이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지금까지 외국으로 탈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에 따르면 시리아인 약 2만 3천 명은 터키 남부 지역의 난민 캠프에서 지내다가 이 가운데 1만 명이 시리아로 되돌아갔습니다.
또 시리아인 1만 2천 명 이상은 레바논으로 피신했고 7천여 명은 요르단으로 탈출했습니다.
유엔은 집을 잃은 시리아 주민도 약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시리아 정부군이 자국민의 탈출을 막으려고 국경 곳곳에 지뢰를 매설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