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6시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대림역에서 위로 올라가던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20초가량 역주행하면서 시민들이 넘어져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시민 7명이 손과 팔 등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고, 다친 시민들이 지하철 역무실로 찾아가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도시철도공사 측은 에스컬레이터 구동장치의 볼트가 오래돼 변형되면서 일시적으로 역주행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이 사고로 시민 7명이 손과 팔 등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고, 다친 시민들이 지하철 역무실로 찾아가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도시철도공사 측은 에스컬레이터 구동장치의 볼트가 오래돼 변형되면서 일시적으로 역주행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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