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지 “이제훈처럼 자상한 분이 첫사랑이었으면…”
입력 2012-03-13 17:01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자상한 사람이 첫사랑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지는 13일 오후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제작 명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제훈 오빠처럼 자상한 분이 첫사랑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엄태웅)에게 대학시절 첫사랑이었던 서연(한가인)이 찾아와 자신의 옛 집을 새로 지어달라고 의뢰하면서 두 남녀의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되짚어보는 내용을 담았다. 수지와 이제훈이 극중 과거 서연과 승민을 연기했다.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서는 수지는 아직 첫사랑은 안 해봤지만 좋아해본 적은 많았기 때문에 그 감정들을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래의 첫사랑이 나타나길 바라며 어서 나타나 주세요”라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주기도 했다.
‘건축학개론은 22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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