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해역 한국어선 화재…2명 실종
입력 2012-03-13 14:55 
일본 남쪽 가고시마현 부근 해역을 항해하던 한국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실종됐습니다.
교도통신은 가고시마현 미나미사쓰마시에서 250Km 떨어진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을 항해하던 한국어선 '2006 남산'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본 순시선이 구조에 나섰지만 2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어선은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쯤 화재가 발생했고 2시간이 지난 오전 5시 45분쯤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에포착돼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배에 타고 있던 7명의 베트남 선원과 3명의 한국인 선원 중 2명의 한국인 선원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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