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그리스에 1300억 유로 지원 최종 결정
입력 2012-03-13 11:39  | 수정 2012-03-13 15:03
유로존이 그리스에 1300억 유로에 달하는 2차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유로그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13일) 새벽 정례회의를 열고 그리스 구제금융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오는 20일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를 상환할 수 있게 되면서 국가 부도에서 비켜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고강도 긴축정책을 시행하는 동안 국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돼, 그리스 내부의 진통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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