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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해품달` 인기 덕분에 단독 CF까지
입력 2012-03-13 11:10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 겸 연기자 임시완이 단독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해를 품은 달'에서 조선 최고의 수재 허염의 아역으로 출연한 임시완은 최근 KT&G 자회사 KGC라이프앤진이 출시하는 수험생 전용 건강기능식품 모델로 단독 발탁됐다.
임시완은 제국의아이들 멤버이기도 하지만 드라마를 통해 얻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단독으로 광고를 소화하게 됐다.
이번 광고모델 발탁에는 임시완이 실제로도 모범생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임시완은 학창시절 모의고사 전교 1등뿐 아니라 학생회장의 전력도 갖고 있는 '엄친아'이기 때문. 위버젠 & 제렉스 측은 "임시완의 스마트한 이미지에 착안하여 이번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광고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임시완의 모던한 이미지를 활용하여 과거의 전형적인 건강기능식품광고를 탈피, 좀 더 트렌디하고 파격적인 컨셉트로 차별화시켰다"고 한다.
지난 12일 신사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임시완은 멋진 스쿨룩과 함께 풋풋한 캐주얼에서 댄디한 정장룩까지 무난히 소화하며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시완은 '해를 품은 달' 이후 KBS 2TV '적도의 남자'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또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킹카 고등학생 임시완 역으로 캐스팅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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