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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 "주택보급 늘었지만 자가점유율은 제자리"
입력 2006-08-17 10:32  | 수정 2006-08-17 10:32
지난 2001년 이후 5년간 주택보급률이 9.4%포인트 증가했지만 자가점유율은 1.4%포인트 증가에 거쳐 주택공급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은 통계청의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주택의 대량 공급과 주택 보급률의 증가에 비해 자가점유율의 증가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01~2005년까지 주택재고는 175만가구, 혈연가구는 56만가구로 늘어나 주택보급률은 96.2%에서 105.9%로 확대됐지만 자가점유율은 95년 53.3%에서 지난해 55.6%로 10년간 2.3% 포인트에 증가하는데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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