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BBK 대표이사라고 밝힌 명함이 미국 법원에 소송 증거 자료로 제출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재미 언론인 안치용 씨는 'BBK투자자문회사 회장·대표이사 이명박'으로 명시된 명함이 다스와 김경준 씨 간 미국 소송 과정에서 지난 2008년 김 씨에 의해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씨가 블로그에 스캔해 올려놓은 명함은 지난 2007년 BBK 논란이 일 때 이장춘 전 싱가포르 대사가 공개한 것과 같습니다.
당시 이 대통령 측은 김경준 씨가 임의로 이런 명함이나 홍보물을 만들었을 수 있으나 실제 사용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재미 언론인 안치용 씨는 'BBK투자자문회사 회장·대표이사 이명박'으로 명시된 명함이 다스와 김경준 씨 간 미국 소송 과정에서 지난 2008년 김 씨에 의해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씨가 블로그에 스캔해 올려놓은 명함은 지난 2007년 BBK 논란이 일 때 이장춘 전 싱가포르 대사가 공개한 것과 같습니다.
당시 이 대통령 측은 김경준 씨가 임의로 이런 명함이나 홍보물을 만들었을 수 있으나 실제 사용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