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도는 한·중 EEZ 중첩지역"

중국 외교부의 류웨이민 대변인은 이어도와 그 인근 해역이 중국과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중첩지역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류 대변인은 이어도 문제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견해를 묻자 중국은 이 섬을 쑤옌자오로 부른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류 대변인은 이어 중국과 한국이 이 문제를 담판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양국은 쑤옌자오를 영토로 여기지 않아 영토분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