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역 의원이 경쟁후보 홍보물 '무단 수거' 논란
입력 2012-03-12 14:59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이 자신의 선거구에서 상대방 후보의 홍보물을 무단 수거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집앞에서 같은 민주당 경선 후보인 이형석 예비후보의 홍보물을 발견하고 무단 수거했습니다.
이에 이형석 후보 측은 선거법 위반으로 강 의원을 경찰에 수사 요청했고 강 의원 측은 불법선거 홍보물인 줄 알았다며 이형석 후보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했습니다.
사건이 커지자 경찰은 내사에 들어갔고 민주통합당 중앙당도 긴급히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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