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0억대 위조 수표 유통조직 검거
입력 2012-03-12 09:06  | 수정 2012-03-12 13:50
100억대 위조 수표를 유통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수표 등의 유가증권을 위조하고 유통하려 한 혐의로 51살 곽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4살 한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곽 씨 등은 지난해 3월 1천만 원짜리 위조 수표 1천 매를 중국인 위조 기술자로부터 건네받은 뒤 지난달 16일 이를 시중에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이 유통하려 한 위조 수표는 정교하게 만들어져 수표 감별기를 통해서도 위조 여부를 알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지수 / poo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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