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법의 여자 가방, 없는 게 없을 지경 “이사가세요?”
입력 2012-03-11 19: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 ‘마법의 여자 가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돌아다니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샀다.
만화 형식으로 된 이 게시물은 껌을 둘러싼 남자와 여자의 짧은 대화가 담겨 있다. 먼저 남자는 여자에게 껌 있니?”라고 묻는다. 그러자 여자는 내 가방에 있다”고 답하고 남자는 여자의 가방을 뒤적이며 껌을 찾기 시작한다.
그런데 여자의 가방에는 갖가지 물건들이 다 있다. 물건을 꺼낼 때마다 남자는 놀란다. 펜, 선글라스, 샴푸, 열쇠고리, 프라이팬 등 없는 것이 없다. 정작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 껌에 남자가 화를 내려는 찰나 여자는 여기 있지 않느냐”고 찾아준다. 남자친구는 어떻게 마법을 부렸냐며 당황한다.
‘마법의 여자 가방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로 산다는 것..” 내 여자친구 어깨는 항상 뭉쳐있다” 남자와 여자는 가방에서도 다르구나” 남자인 나는 가방 자체가 필요가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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