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에 강풍…'꽃샘추위' 기승
입력 2012-03-11 15:52  | 수정 2012-03-11 18:23
【 앵커멘트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거세 여객선들도 발이 묶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문영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바람 때문인가요? 오늘 정말 춥습니다.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영상을 웃돌고 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무려 7도 이상 뚝 떨어져 있습니다.


지금 전국엔 강풍이 불고 있는데요.

서해 5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그밖에 내륙지방에도 대부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거셉니다.

모든 해상에서 2미터에서 5미터로 매우 높게 일어, 인천 앞바다 11개 항로의 여객선은 아침 8시경부터 운항을 전면 중단했고요.

닷새째 계속됐던 제주 해군기지 발파도 중지된 상탭니다.

현재 남부 일부 지방에서는 눈발이 날리고 있는데요.

「이번 추위는 내일(12일)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5도를 기록하는 등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레(13일) 오후부터는 차차 풀려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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