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주와 톡식 김슬옹은 11일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2부작 드라마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극본 김효선/연출 김원용)에서 각각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중인 서연과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기련 역을 맡았다.
11일 공개된 사진은 극중 분위기와는 달리 여민주와 김슬옹, 그리고 김슬옹의 친구로 깜짝 출연으로 지원사격하고 있는 톡식의 김정우가 장난스런 분위기로 찍은 컷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제작진은 여민주와 밴드 톡식의 김정우, 김슬옹은 또래라서 그런지 금세 친해졌다. 병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자칫 무거워 질수 있는 분위기에도 서로를 다독이고 챙기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제작진은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배우들이지만 호흡이 척척 맞는다. 이들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는 백혈병에 걸린 전교1등 언니 서영과 돌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반항아 동생 서정(김희정)이 병을 극복하면서 함께 성장해가는 감동 드라마로 배우 여민주의 삭발 투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11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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