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온 뚝 떨어져…다음 주 초까지 꽃샘추위
입력 2012-03-11 09:21  | 수정 2012-03-11 09:27
<1> 어젯밤부터 조금씩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아침은 기온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대부분 지역 영하권으로 시작하고 있는데다가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훨씬 낮은데요.
서울은 현재 영하 2도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8.2도까지 떨어졌고 문산도 영하 9.2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오늘은 종일 추울 것으로 예상되고 이번 주 화요일 오후부터 이 꽃샘추위는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2> 밤사이 중부 일부 지방은 눈발이 조금 날린 곳이 있었는데요,
아침까지 충청과 전북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에도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따라서 동해와 서해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라는 점 기억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현재 서울은 영하 2도, 청주와 대전 1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2도, 광주 3도, 부산은 7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주 중반부터는 예년 이맘때 기온 회복하면서 봄기운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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