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럼비 발파 중단' 등 서울서 집회 잇따라
입력 2012-03-11 01:07 
주말인 어제(10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제주해군기지 공사 현장의 '구럼비 해안' 발파 중단 촉구집회를 비롯해 여러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와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문화제를 열어 정부는 구럼비 발파작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정동영, 천정배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 500여명은 제주도가 공사 보류를 요청했는데도 구럼비 해안에서 발파작업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는 해군기지 건설을 당장 중단하고 제주를 평화의 섬으로 남겨두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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