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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혐한단제 궤변 “위안부에 당한(?) 할아버지가 피해자”
입력 2012-03-11 00:1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일본 내 불고 있는 반한 감정을 조명했다.
‘재일의 특권을 용서하지 않는 시민회의 줄임말 ‘재특회는 혐한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일본인 집단이다.
이들은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 억지 주장하고, 재일 조선인들을 몰아내자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한국드라마를 방송하는 후지TV 앞에서 시민들을 선동해 시위하는가 하면 재일 거주지인 우토로를 습격해서 폭파시킨다”며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이 모임의 회장 사쿠라이 마코토는 위안부 문제에 황당한 궤변을 내놓았다. 그는 위안부는 6~70년 대 매춘부 여성이 지금와서 강간이라 주장을 펼치는 것”이라고 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그쪽(한국)은 ‘불쌍한 할머니라고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 보면 우리 할아버지들이 피해자다. 아무 죄 없이 강간범 살인마로 욕을 먹고 있지 않느냐”고 뻔뻔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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