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 11회에서 재하(주상욱 분)가 애인 인주(서현진 분)의 악행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상욱은 준영(성유리 분)의 실수로 전설의 셰프 해밀(김도윤/이상우 분)이 기절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인주에게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인주와 수진(오나라 분)의 대화를 듣는다.
수진은 인주의 편에서 모든 모함을 알고 있었으나 힘들어 하는 준영을 보고 마음이 약해져 인주에게 그만 할 것을 부탁한다. 인주는 내 잘 못 아니다”라며 인정하지 않는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져있던 재하는 수진과 마주치자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고 말한 뒤 준영을 찾아간다.
준영과 함께 해밀을 기다리던 재하는 조심스레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재하는 해밀에게 가려는 준영에게 가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자신의 곁에 있어줄 것을 부탁한다.
도윤과 재하 모두 준영에게 애정을 표함으로써 세 사람의 애정라인에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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