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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에 맞았다는 사생팬, “딱 한 대, 폭행이라기에는...”
입력 2012-03-10 22:3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1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가 JYJ 사생팬 폭행사건을 취재했다.
지난 6일 JYJ 멤버 김재중과 박유천이 사생팬(연예인의 사생활을 쫓는 팬)에게 욕을 하고 그들을 폭행하는 소리가 담긴 음성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육성을 공개한 뒤 파일 속 JYJ 사생팬을 직접 찾아 인터뷰했다.
파일에는 험한 욕설을 내뱉는 김재중, 박유천의 목소리가 생생히 담겨 있으며 지친 듯한 김준수의 하소연도 들린다. 사생팬은 2009년 여름 때 한창 멤버들이 민감해서 일주일 휴가로 놀러 다닐 때”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음성 속 ‘이리 오라고 하는 것은 나와 아는 동생한테 하는 소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한 대만 맞은 상황이고 ‘아소리와 ‘헉 소리 모두 나”라며 (알려진 것처럼)많이 맞지도 않았고 그냥 이리 오라고 해서 갔다. 폭행 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JYJ는 사생 팬 폭행사건과 관련해 지난 8일 칠레 공연 기자간담회에서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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