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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이래도 돼? 생방송 진행될수록 시청률 하락
입력 2012-03-10 09:46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2'가 생방송 경연 중임에도 불구,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9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2'는 전국기준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12.8%보다 1.4%P 하락한 수치이며 생방송 경연 시작 후를 포함, 이번 시즌 '위대한 탄생'이 기록한 최저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생방송 경연이 점점 좁혀져 감에도 불구, 열기는 오히려 예전만 못하다는 점이 불안하다.

지난 시즌 역시 멘토스쿨 편이 가장 높은 반응을 얻긴 했지만 생방송 경연이 진행될수록 열기가 뜨거워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첫 생방송이 13.6%를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생방송 경연에서는 이승환의 멘티 에릭남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오는 16일 배수정 구자명 전은진 50kg이 Top4 경연을 치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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