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1월 무역수지 적자 3년여 만에 최대
입력 2012-03-10 08:06 
지난 1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3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외국산 자동차와 컴퓨터, 식료품 수요가 크게 늘며 1월 무역수지 적자가 526억 달러로 집계됐다며,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큰 적자규모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1월 수출 규모는 전달보다 1.4% 상승했지만, 수입 규모는 2.1%나 늘어났습니다.
특히 유로존 경제위기가 이어지면서, 유럽에 대한 미국의 1월 수출 물량은 7.5% 감소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