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은 특정 물건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그것이 없을 시, 대체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국자가 없을 경우 포크에 종이컵을 끼워 자체적으로 국자를 만들고 자 대신에는 의자를 이용해 줄을 긋는다. 차안에 카스테레오가 없으면 그 자리를 휴대용 라디오로 채우고, 컵홀더가 없으면 박스테이프로 붙여 만들면 된다.
컴퓨터 본체에 USB 포트가 없자 USB선을 분해해 직접 본체에 연결하고 자동차 바퀴가 없으면 장난감 자동차를 매단다. 커피포트를 다리미로 데우는 신공은 기발하기까지 하다.
‘그딴 건 문제도 아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긍정의 끝” 저 사람 지나치게 낙관적이잖아?” 세상에 안되는 일이 어디 있니?”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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