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밤부터 꽃샘추위…강원 산간 오전까지 많은 눈
입력 2012-03-10 00:02  | 수정 2012-03-10 00:07
<동해안 눈> 동해안 지방에 내일 오전까지 눈,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 산간 지방엔 최고 5센티미터,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내륙에도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서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서, 해안가 찾으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 주말인 내일 밤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꽃샘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이달 들어 가장 춥겠는데요, 아직 겨울 이불 정리는 조금 미뤄두시는게 좋겠습니다.
일요일 새벽, 곳곳에 약간의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이른 시간 외출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기도> 현재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내일도 우리나라는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고,//
동해안 지방은 오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최저 기온>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강릉과 대전 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대구 2도, 여수 4도 등이 되겠습니다.

<최고 기온> 한낮 기온은 서울과 서산 8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11도 안팎으로 역시 기온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주간 날씨> 다음 주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는 화요일 오전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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