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월경이 불규칙한 여성 가운데 유독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해당하는데요.
이럴 경우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크다고 합니다.
조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0년 전 '다낭성 증후군' 진단을 받은 40대 여성입니다.
당시 생리 횟수가 일 년에 네다섯 번에 불과했고, 불임 가능성도 컸습니다.
임신과 출산 후에 이런 걱정은 떨쳐 버렸는데, 최근 당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한 모 씨 / 42세,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
- "일단 임신에 대해 가장 걱정을 했었는데, 최근에 병원에 와서 검사 해보시고는 당뇨병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걸린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5배가량 높았습니다.
3명 중에 1명인 셈입니다.
원인은 과다한 남성호르몬입니다.
▶ 인터뷰 : 김진주 /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산부인과 교수
- "남성호르몬이 왜 어떤 여자에게는 이렇게 많은지 원인을 찾아보니, 인슐린이 몸 안에서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도록 자극을 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생리불순에 몸에 털이 많거나, 여드름이 많이 난다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일 가능성이 큽니다.
▶ 스탠딩 : 조경진 / 기자
- "평소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면 정기적인 검진은 물론 체중증가와 식습관에 주의해야 당뇨병으로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joina@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월경이 불규칙한 여성 가운데 유독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해당하는데요.
이럴 경우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크다고 합니다.
조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0년 전 '다낭성 증후군' 진단을 받은 40대 여성입니다.
당시 생리 횟수가 일 년에 네다섯 번에 불과했고, 불임 가능성도 컸습니다.
임신과 출산 후에 이런 걱정은 떨쳐 버렸는데, 최근 당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한 모 씨 / 42세,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
- "일단 임신에 대해 가장 걱정을 했었는데, 최근에 병원에 와서 검사 해보시고는 당뇨병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다낭성 난소증후군에 걸린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5배가량 높았습니다.
3명 중에 1명인 셈입니다.
원인은 과다한 남성호르몬입니다.
▶ 인터뷰 : 김진주 /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산부인과 교수
- "남성호르몬이 왜 어떤 여자에게는 이렇게 많은지 원인을 찾아보니, 인슐린이 몸 안에서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도록 자극을 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생리불순에 몸에 털이 많거나, 여드름이 많이 난다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일 가능성이 큽니다.
▶ 스탠딩 : 조경진 / 기자
- "평소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면 정기적인 검진은 물론 체중증가와 식습관에 주의해야 당뇨병으로 진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조경진입니다." joina@mbn.co.kr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