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눈비…주말 기온 더 떨어져
입력 2012-03-09 16:04 
<1>요즘 일교차가 상당히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아침은 영하로 시작했지만 낮기온은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는데요.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2>동해안 지방은 눈비 소식도 있습니다.

강원 영동은 아침에, 영남 동해안 지방은 낮부터 가끔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산간지방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 영서와 영남 내륙지방에도 오후부터는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3>주말 날씨 전해드립니다.
우선 토요일인 내일, 동해안 지방은 오전까지 눈이 오겠고 아침까지는 좀 춥겠습니다.
하지만 낮이 되면 전국이 개면서 기온도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서울을 기준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고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게다가 충청과 전북에는 눈도 예상됩니다.

<기상도>전국이 구름만 다소 끼는 가운데 강원 영동은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오겠습니다.
영남 동해안지방도 낮부터 가끔 눈이나 비가 오겠지만, 그밖에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9도, 전주 10도, 부산은 12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초반까지는 춥다가 주 중반부터는 조금씩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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