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엄지원, 청소부로 변장해 몰래 잠입한 이유는?
입력 2012-03-09 10:10  | 수정 2012-03-09 10:12


오는 10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주말특별기획 <사랑도 돈이 되나요> (극본 도현정 • 연출 한철수 •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3회에서는 엄지원이 청소부로 변장해 홍미미(왕빛나 분)를 찾아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기꾼 애인과 사고뭉치 아버지 때문에 거액의 사채 빚을 떠 안는 기구한 운명에 처해진 윤다란(엄지원 분)이 빚 청산을 위해 ‘800억 결혼 프로젝트 오디션에 참가, 선택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황금 사나이‘마이다스 탁마인탁(연정훈 분)의 개인비서가 된 무한긍정녀 윤다란과 도도까칠남 마인탁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인탁과의 과거 악연 때문에 개인비서 채용 2시간도 되지 않아 짤리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윤다란. 그런 그녀가 마인탁의 개인비서 자리를 지키려면, 2시간 안에 홍미미의 머리카락을 뽑아오라는 인탁의 미션을 수행하는 것뿐. 다란은 미미의 화보 촬영장에 청소부로 잠입한다.

인탁에게 무한 충성심을 보여 개인비서 자리를 지켜야 하는 다란과 자신의 머리카락을 지키려는 미미의 처절한 몸싸움은 오는 10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사랑도 돈이 되나요>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 주말특별기획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돈을 세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는 한 남자가 돈 때문에 황당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세상과 인간 그리고 사랑에 대해 배워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MBN에서 매주 토,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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