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부터 봄샘추위…동해안 비나 눈
입력 2012-03-08 23:46  | 수정 2012-03-09 00:02
<1> 아직 아침과 밤 공기는 무척 차갑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낮 기온이 올라, 한결 포근하겠지만, 여전히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토요일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일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고, 평년보다도 7도 정도 낮겠습니다.

<동해안 눈> 동해안 지방은 모레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방은 최고 3센티미터, 산간 지방에는 3에서 8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경북 동해안 지방에선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일기도> 오늘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만 지났는데요,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내일도 중부지방 구름이 조금 끼겠고, 아침부터 강원 영동지방에선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북 동해안 지방은 낮부터 눈, 비가 시작되겠고, 내륙에선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최저 기온>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서울 영하 1도, 서산과 대전 영하 2도로 대부분 영하권을 맴돌겠고,//
광주 0도, 대구 1도, 울산 3도로 예상합니다.

<최고 기온> 한낮 기온은 서울 9도, 강릉 7도 등으로 중부지방 오늘보다 기온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전주 10도, 부산 1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날씨> 봄을 시샘하는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풀리겠습니다.
영동 지방을 제외하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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