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미주(클라라 분)는 7년 전 미래항공에서 저질렀던 사고를 바탕으로 한 윤성(지진희 분)의 해고에 관한 건으로 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회의실 분위기는 미주의 뜻대로 윤성의 해고로 기울어진다.
지원(유선 분)은 급히 회의실에 뛰어 들어가 자신의 실수를 알리고 윤성을 보호하려든다. 그러나 미주는 다진(구혜선 분)도 회의실로 호출해 7년 전 사고의 피해자임을 모두에게 알리는 등 급기야 윤성과 지원을 한 번에 해고하려 든다.
미주는 마지막으로 다진에게 당신 의견은 어떻냐. 함께 날고 싶냐”고 묻고 다진은 이를 악물고 함께 날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이로써 윤성의 해임건이 확실해 지는듯 했으나, 회장인 인태(최일화 분)는 지금 결정할 사항은 아니다. 좀 더 지켜보겠다”고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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