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선영 "북 고아 50명 집단 탈북"
입력 2012-03-08 22:33  | 수정 2012-03-09 08:03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북한 양강도 혜산시 고아원 아이들 50명이 지난달 29일쯤 집단 탈북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고아원에서 30여 명의 아이들이 집단적으로 탈북한 적이 있다면서 이들 가운데 20명은 국경에서 붙잡혀 엄청나게 매를 맞았고, 10명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최근 14명의 탈북자가 붙잡혀 북송 위기에 처한 탈북자는 최소 48명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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