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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놀라운 다리길이 ‘옆에 앉은 사람은 무슨 죄’
입력 2012-03-08 22: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이소라의 놀라운 다리길이가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은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4 심사 장면으로 MC 이소라와 김석원 디자이너 전미경 편집장 게스트 심사위원 한혜진이 한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진지한 표정으로 심사에 열중하고 있다. 상체만 본다면 특이할 것 없지만 포인트는 하체에 있다.
이소라는 두 다리를 땅에 놓고 편안하게 의자에 걸터 앉아 있다. 하지만 다른 심사위원들은 땅에 발이 닿지 않아 발걸이에 발을 걸치고 힘겹게 앉아 있다. 눈을 아래로 내릴수록 반전을 선사하는 이소라만의 우월한 롱다리가 누리꾼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낸다.

사실 이같은 ‘이소라의 우월한 롱다리는 이번 시즌 심사위원들의 런웨이 의자를 교체하면서 부각된 것이다.
지난 시즌1부터 3까지 낮은 의자였던 데 비해 이번 시즌4에서는 런웨이 무대 높이에 맞춰 다소 높이가 있는 바 스타일의 의자로 교체된 것이다.
런웨이 심사에서는 모두 의자에 앉아 촬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를 당할 일이 없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심사위원들은 결국 누리꾼들의 예리한 안테나에 걸려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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