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분열 조짐…동부지역 자치 놓고 갈등
입력 2012-03-08 21:03  | 수정 2012-03-09 06:14
시민 혁명으로 독재자 카다피를 몰아낸 리비아가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압둘 잘릴 리비아 국가 과도위원회(NTC) 위원장은 최근 리비아 동부가 자치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국가 통일을 이루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리비아 동부의 부족 지도자와 민병대 지휘관 등은 과도정부가 지나치게 서부에 편향적이라고 주장해왔으며 지난 6일에는 동부를 자치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