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맥주브랜드 ‘밀러가 20대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데이트 할 때 최악의 옷차림 설문조사에서 남녀 모두 ‘노출이 심한 의상을 1위로 꼽았다. 이와 더불어 트레이닝복과 평상복 등 ‘성의 없는 의상도 꼴불견 옷차림으로 지목했다.
또 남성들은 데이트 상대 여성이 나이 들어 보이는 옷차림이나 털이 달린 옷을 입는 것을 싫어했다. 여성들은 남성들의 정장차림과 다리에 달라붙는 스키니진을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데이트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의상에서 남성들은 섹시한 의상이라도 단정한 상의와 반바지로 각선미를 드러내는 의상을 꼽았으며 귀여운 플레어 원피스, 청바지에 티셔츠를 선호했다. 여성들은 청바지에 티셔츠, 컬러풀한 셔츠와 니트 차림의 남성을 좋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