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장관이 오늘(8일) 오후 중부지역에 있는 미사일부대를 방문해 대북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은 지휘관으로부터 전력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적이 도발하면 최단시간에 도발 원점과 지원세력 뿐 아니라, 우리가 피해를 입은지역에 상응하는 만큼 응징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김 장관이 방문한 미사일부대는 지대지유도탄과 크루즈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사시 북한의 스커드미사일 기지 등 북한의 핵심지역을 정밀타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장관의 미사일부대 방문은 지난 3일 김정은 부위원장의 미사일 지도국 시찰에 대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 장관은 어제(7일)도 김정은 부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시찰한 개머리진지에서 불과 20km 떨어진 연평도를 방문해 북한이 도발하면 철저하게 보복한 뒤 나중에 보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김 장관은 지휘관으로부터 전력 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적이 도발하면 최단시간에 도발 원점과 지원세력 뿐 아니라, 우리가 피해를 입은지역에 상응하는 만큼 응징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김 장관이 방문한 미사일부대는 지대지유도탄과 크루즈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사시 북한의 스커드미사일 기지 등 북한의 핵심지역을 정밀타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장관의 미사일부대 방문은 지난 3일 김정은 부위원장의 미사일 지도국 시찰에 대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 장관은 어제(7일)도 김정은 부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시찰한 개머리진지에서 불과 20km 떨어진 연평도를 방문해 북한이 도발하면 철저하게 보복한 뒤 나중에 보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