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더킹` 하지원 "구설수 없는 비결은…"
입력 2012-03-08 16:10 

배우 하지원이 구설수 없는 깨끗한 이미지를 갖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연출 이재규) 제작발표회에서 어떤 일탈을 해야 할지 몰라 많이 놀아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평소 특별한 구설수가 없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사실 많이 놀아보지 못해서 그런지 뭘 해야 재미있고, 어떤 일탈을 해야 하는지 몰라 놀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원은 지금까지는 현장이 너무 재미있어서 좋은 작품을 만나면 계속 연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도 나도 나름대로 놀 건 놀고 즐기긴 한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결혼 관련 질문에는 아직 철이 덜 들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나이는 결혼할 나이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이 있는데 결혼이 뭔지 잘 모르겠다”며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국경, 신분을 넘어서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스토리를 그린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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