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특급호텔 웨딩 담합 조사
입력 2012-03-08 15:25  | 수정 2012-03-08 17:39
공정거래위원회가 특급호텔들이 결혼식과 연회 비용을 담합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롯데호텔, 신라호텔, 웨스틴조선, 워커힐 등 7개 특급호텔 영업장을 방문해 웨딩사업 관련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정위는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이 담합을 통해 비슷한 수준으로 결혼식과 연회 요금을 책정한 것이 아닌지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객실요금의 담합 여부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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